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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선, KLPGA 2015 CENTURY21CC·Volvik 시니어투어 5차전서 시즌 2승 달성

기사승인 2015.06.15  22: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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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일 2타 더 줄이며 이틀 연속 선두 지켜, 2개월 만에 시니어투어 통산 2승

[골프타임즈=최양수 기자] 서예선(44)이 ‘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 회장 : 구자용 ) 2015 Volvik·CENTURY21CC 시니어투어 5차전’(총상금 4000만원·우승 상금 800만원)에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서예선은 지난 6월 9일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에 위치한 센추리21CC 필드, 밸리 코스(파72·5898야드)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 날 최종 2라운드에서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 버디 5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6언더파 138타(68-70)를 기록한 서예선은 시니어투어에서 첫 승을 기록한지 2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김선미(42·1879폴리페놀), 이광순(46·볼빅)과 함께 공동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서예선은 2번홀(파4·318야드)에서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하지만 4번홀(파3·131야드)에서 보기, 9번홀(파4·402야드)에서 더블보기를 범해 2타를 잃으며 주춤했다.

후반 들어 파행진을 이어가던 서예선은 15번홀(파4·324야드)부터 16번홀(파4·391야드), 17번홀(파4·364야드), 그리고 마지막 18번홀(파5·463야드)까지 4홀 연속 버디를 잡는 저력을 보이며 지난 4월 ‘KLPGA 2015 CENTURY21CC·Volvik 시니어투어 2차전’ 이후 우승을 추가했다.

서예선은 “오늘 샷감은 무척 좋았는데 전반에 퍼트 거리감이 떨어져서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 스스로에게 화도 났지만 우승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 마음을 다잡았더니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기뻐했다.

올 시즌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서예선은 지난해와 가장 달라진 점으로 ’자신감’을 꼽았다.

서예선은 “올해 연습량을 늘렸더니 어떤 상황에서도 샷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대회에 임하는 것도 도움이 많이 됐다”고 밝혔다.

시즌 목표도 상향조정하게 됐다.

서예선은 “한꺼번에 많은 계획을 세우는 스타일이 아니다. 원래 첫 승을 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2승까지 하게 됐다. 차근차근 경기해서 또 한 번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김선미가 지난 시즌 시니어투어 상금왕 김희정(44·야마하)과 함께 최종 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2위에 올랐고, 또 다른 공동 선두였던 이광순은 이오순(53·볼빅)과 함께 한 타 뒤진 공동 4위를 기록했다.

한편, 센추리21CC( http://www.century21cc.co.kr )와 국산 골프볼 전문 제조업체 (주)볼빅( 회장 : 문경안 · http://www.volvik.co.kr )이 공동 주최하고 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 회장 : 구자용 )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KLPGA 주관방송사인 SBS골프( 대표 : 홍성완 · http://golf.sbs.co.kr )를 통해 녹화 중계되며, ‘KLPGA 2015 Volvik·CENTURY21CC 시니어투어 6차전’은 오는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센추리21CC에서 개최된다.

◇주요홀별상황 - 우승자 서예선
2번홀(파4·318야드) D→90Y 52도웨지→핀 뒤 1.5M 1퍼트 버디
4번홀(파3·131야드) 9i→핀 앞 그린 에지 15M 3퍼트 보기
9번홀(파4·402야드) D→150Y 7i→100Y PW→핀 뒤 15M 3퍼트 더블보기
15번홀(파4·324야드) 5W→100Y PW→핀 우측 2M 1퍼트 버디
16번홀(파4·391야드) D→110Y PW→핀 좌측 1M 1퍼트 버디
17번홀(파4·364야드) 3W→90Y 52도웨지→핀 앞 3M 1퍼트 버디
18번홀(파5·463야드) D→110Y PW→핀 우측 4M 2퍼트 버디

사진제공=KLPGA

최양수 기자|pluswa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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