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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 골프테마] 세살 적 버릇이 여든 가다 ‘골프는 폼이 좋아야’

기사승인 2016.08.10  20: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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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윙 폼이 좋아야 골프도 잘돼, 나쁜 습관은 고치기도 어려워

[골프타임즈=임경 프로] 스윙에 있어서 나쁜 습관은 나중에 고치기가 배로 힘들어진다. 소위 스윙에서의 나쁜 습관은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정상적 스윙방법이 잘 안되어 자신도 모르면서 몸에 무리가 가지 않으려는 본능적인 자세로 나쁜 버릇이 되었거나 아예 처음부터 정확한 스윙자세를 모르면서 자신도 모르게 익혀온 스윙자세로 나뉘어진다.

​어느 쪽이건 스윙이 몸에 배어 만들어진 스윙을 정확한 스윙으로 바꾸기란 처음 만들기보다 휠씬 힘들고 어렵다.

필자는 아예 모르고 배운 스윙 폼이 오버스윙이다. 후에 정상적으로 그리고 그보다 적게 만드는데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다. 그렇게 작은 스윙에서는 공이 안 나갈 것 같은 의구심과 함께 자신도 모르게 커지는 스윙은 습관에서 오는 나쁜 스윙방법으로 이어져버렸다.

​오버스윙을 수평으로 그리고 그보다 작게 만들어야하는 아이언 샷에서 많은 연습과 노력을 감수해야 했다. 처음부터 스윙은 정상적으로 배워 나쁜 습관이 몸에 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유럽의 어느 골프 학교에서는 일정한 스윙 동작이 안 나오면 공도 못 치게 한다. 나쁜 습관의 스윙 방법은 자신도 모르게 몸에 배어 제대로 교정이 안 되면서 평생 보기 흉한 골프 스윙으로 끝낼 수도 있다.

​공의 구질은 공이 똑바로 나가도 몸의 에너지를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샷의 정확도를 유지해 줄 스윙도 아닌 나쁜 습관의 감각적인 스윙방법이다. 아마추어들은 공을 아무리 잘 쳐도 스윙 폼이 나쁜 골퍼에게는 배우고 싶지 않다고 한다. 이러한 나쁜 스윙은 애초에 몸에 안 배게 하는 게 상책이다.

임경 프로|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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