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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하이원리조트, 고진영 ‘프로답게 멋진 경기하겠다’ 공동 선두

기사승인 2016.08.27  21: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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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수 많아 아쉬웠다. 내일 비오면 비 맞고 후회없이 독하게 3승 도전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27일 하이원CC(강원 정선, 파72, 6,634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6회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6천만원) 셋째 날 고진영(21, 넵스)은 보기 3개, 버디 3개 이븐파(72타)를 치며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67-70-72)로 단독에서 공동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맞는다.

16번 홀 버디 잡고 단독 선두에서 17번 홀 보기로 공동 선두를 허용한 고진영은 18번 홀에서 침착하게 파 세이브에 성공하며 위기를 극복했다. 내일 3승에 도전한다.

대회를 마치고 고진영을 만나 소감을 들었다.

오늘 기복 있는 플레이를 했는데?
나쁘지 않았지만 만족하지는 못했다. 하지 말아야 할 실수를 많이 했고 해야 할 것에 집중을 못한 것이 아쉽다. 하지만 내가 처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화가 나지는 않는다.

마지막 홀 파세이브?
마지막 홀에 어려운 파 세이브에 성공해서 내일 경기에도 좋은 영향이 있을 것 같다.

우승에 대한 기대?
우승이 기대가 된다. 샷과 퍼트가 나쁘지 않기 때문에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하겠다. 분명 떨리고 긴장되겠지만 나는 우승 경험이 있기 때문에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후회 없이 독하게 하겠다.

내일 비 예보가 있는데?
비가와도 상관없다. 어제도 비가 왔었다. 비 오면 비가 오는 대로 비 맞고 하겠다.

5번홀이 어려운 이유?
해저드가 애매한 곳에 있다. 위치가 애매해서 넘기기가 어렵다. 앞바람도 불어서 내일 더 어려워 질 것 같다. 신경 써서 쳐야 하는 홀이다.

최종라운드 각오 한마디?
오늘이 마지막 날 같은 느낌이었다. 내일을 위해 체력을 비축한다는 생각으로 했는데 그런 부분에서는 뜻대로 된 것 같다. 내일도 최선을 다해서 프로답게 멋진 경기를 하겠다.

고진영 주요 홀별 상황
1번홀(파4, 357야드) 3W->78야드 58도 웨지->0.3m 퍼트 버디
2번홀(파4, 393야드) D->4UT->44야드 58도 웨지->핀 앞 15m 2퍼트 보기
8번홀(파3, 154야드) 8i->핀 우측 10m 58도 웨지->1.5M 2퍼트 보기
12번홀(파4, 359야드) D->126야드 PW->핀 우측 1m 1퍼트 버디
16번홀(파3, 172야드) 7i->핀 앞 10m 1퍼트 버디
17번홀(파4, 373야드) D->9i->핀 뒤 22야드 58도 웨지->핀 좌측 3m 2퍼트 보기
18번홀(파4, 423야드) 6i->210야드 4UT->우측 22야드 58도 웨지->10m 1퍼트 파

사진제공=KLPGA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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