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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신한동해오픈, 츄아프라콩 단독 선두 ‘두번째 우승컵 들고 싶다’

기사승인 2016.09.30  23: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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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디 8개 잡으며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 펼쳐...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30일 베어즈베스트 청라GC(인천 서구) USA, 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1, 6,933야드)에서 열린 제32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1,600만원) 둘째 날 츄아프라콩(24, 태국)은 보기 1개 버디 8개를 잡으며 7언더파 64타 중간합계 11언더파 131타(67-64)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대회를 마치고 츄아프라콩을 만나 소감을 들었다.

오늘 7타나 줄였다.
대회 1라운드에서 안병훈 선수가 6언더파로 단독선두였는데 오늘 7타나 줄여 스스로도 만족스럽다. 거의 모든 샷이 잘 맞았던 것 같다. 퍼트도 잘 됐고 전반적으로 운이 좋았다. 한국과 아시아에는 좋은 선수들이 많은데도 선전해 기쁘다.

대회 최종라운드 비 예보가 있어 3라운드가 중요할 것 같다.
지난주 일본에서 경기할 때(아시아-퍼시픽 다이아몬드컵) 비가 오는 가운데서 경기해봤기 때문에(공동 21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내일 최대한 타수를 더 줄이려 노력할 것이다. 최종라운드에 비가 온다면... 페어웨이에서는 지키는 경기를 하고 그린에서 승부를 봐야 할 것이다.

한국 선수와는 친분이 있는가?
안병훈, 김기환,, 이수민 선수와는 자주 대회에서 만나 안면이 있다. 한국 선수들은 영리하게 경기하기 때문에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다. 목표는 우승이다. 올 시즌 방글라데시오픈(2016 Bashundhara Bangladesh Open) 우승 이후 두 번째 우승컵을 들고 싶다.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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