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철프로, 골프, 마음의 게임...‘골프는 멘탈 게임, 자존감과 골프심리’ 강의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교육담당은 다음달 9일(토) ‘골프, 마음의 게임’이라는 주제로 이종철 KPGA 회원(프로 2007-4278)의 골프심리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KPGA빌딩 10층 대강의실에서 진행되며, 골프는 멘탈게임, 자존감과 골프심리, 자신감을 위한 감각골프, K팝스타 오디션과 골프 등 총 4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20일(월)~12월 4일(월)까지 선착순 사전등록으로 진행되며, 이종철회원의 재능기부로서 참가비용은 없다. 등록방법은 본인 성명, 생년월일, 휴대폰 번호를 KPGA 메일(k3228452@kpga.co.kr)로 발송하면 된다.

참가대상은 KPGA, KLPGA 회원, 골프선수를 자녀로 두신 학부모, 프로지망생, 순수 아마추어 골퍼(일반인)이다.

이번 세미나를 준비한 이종철 프로는 오랜 구력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나지 않는 선수, 열심히 훈련하지만 성적이 잘 안 나는 선수들에게 자신의 골프를 진지하게 돌아보라고 이야기하면서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남겼다.

“골프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이유 없이 거부하지 말고, 변화를 두려워하거나 망설이지 않아야 합니다. 적어도 더 나은 골프를 열망한다면 ‘열심히 할 것이다. 최선을 다 하겠다.’는 상투적인 각오는 더 이상 답이 될 수 없습니다. 나는 과연 ‘마음의 게임을 잘하고 있는가? 이 물음에 답을 얻고자 한다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찾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골프심리코치로 활동 중인 이종철프로는 골프타임즈(데일리온라인미디어)에 골프심리학 칼럼을 연재 중이며, ‘골프 마음의 게임’ 외에 ‘골프, 생각이 스윙을 바꾼다’ ‘열다섯 번째 클럽의 기적(번역)’ 등 골프심리서적을 출판했다.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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