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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대상, 올해도 최진호 유력 ‘32.7%’ 지지...이형준ㆍ김승혁ㆍ이정환 순

기사승인 2018.04.05  08: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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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방보다 꾸준함...대회마다 포인트 부여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최진호(34)가 올해에도 제네시스 대상 유력 후보에 선정됐다. 그는 지난 2016년~2017년 2년 연속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시즌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에서 활약할 선수 중 122명을 대상으로 제네시스 대상 유력 선수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최진호는 32.7%의 지지를 받았다.

최진호는 “동료 선수들이 선정해 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지금은 유러피언투어 시드 유지에 전념하겠지만 한국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제네시스 대상 3연패를 달성한다면 큰 영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인통산 7승의 최진호는 제네시스 대상 자격으로 올 시즌 유러피언투어 진출, 톱10 2회를 기록하며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82위에 올라있다. 랭킹 100위 내 진입해야 유러피언투어 시드를 유지할 수 있다.

이형준(26)이 23.2%의 지지로 유력 후보 2위에 올랐다. 지난해 이 부문 3위에 오른 이형준은 2014년부터 매해 승수를 쌓으며 강자의 면모를 보였다.

지난해 제네시스 상금왕 김승혁(31)과 제네시스 포인트 부문 2위 이정환(27)이 3위(10.3%)와 4위(8.5%)를 기록했다. 5위는 6.7%의 홍순상이 차지했다. 자기 관리에 철저하고 연습을 소홀히 하지 않는 선수로 유명한 홍순상은 지난겨울 혹독한 훈련으로 올 시즌 우승과 함께 부활을 꿈꾸고 있다.

이밖에 이창우(5.2%)와 이상희(4.5%), 장이근(3.7%), 문경준(3.7%)이 유력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상금왕은 총상금이 큰 대회 한방이면 두각을 나타낼 수 있지만 대상은 대회 총상금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대회마다 같은 제네시스 포인트를 부여하기 때문에 많은 대회에 출전 꾸준히 포인트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 한방보다는 꾸준함이다. 따라서 해외투어 병해 선수보다 국내 투어에 집중하는 선수가 유리하다.

▲ 최진호
▲ 이형준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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