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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전북오픈2R, 문도엽 선두권 2주 연속 우승 도전 “자신감 보약”

기사승인 2018.07.06  17: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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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하니 플레이 여유 생겨, 5년 시드 보당 ‘경기 집중력’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6일 군산CC(전북 군산) 리드, 레이드 코스(파71, 7,128야드)에서 열린 KPGA(한국프로골프) 투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총상금 5억원) 둘째 날 문도엽(27)은 보기 2개, 버디 4개를 잡고 2언더파 69타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67-69)로 선두권에 오르며 2주 연속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주 제61회 KPGA 선수권대회에서 연장 승부 끝에 한창원(27)을 제압하고 생애 첫 승을 기록한 문도엽은 이날 티샷이 만족스럽다고 했다.

군산대회에서는 주눅이 들 만큼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올해는 다른 것 같고 편안하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경기를 마치고 문도엽을 만나 소감을 들었다.

경기 마친 소감은?
바람이 강하게 불어 힘들었다. 안전하게 경기 운영을 했고 큰 실수가 없어 다행으로 생각한다. 티샷이 잘됐던 점이 좋은 스코어를 만드는데 한 몫 한 것 같다.

현재 컨디션은 어떤가?
솔직히 말하면 체력적으로 힘들지만 버틸 수는 있다. 컨디션 관리에 나름 신경 쓰고 있다. 보양식도 많이 챙겨 먹고 잠도 충분히 자고 있다.

2016년, 2017년 2년 연속 컷 통과 실패 등 군산에서 성적은 좋지 않다.
2013년도 컷 통과에 실패했고 2014년에는 공동 51위, 2015년에는 공동 38위였다. 그래서 이번에 더욱 이를 악물고 친 것 같다. 항상 군산대회만 들어서면 이유없이 컨디션 난조를 겪었는데 올해는 다른 것 같다. 편안하다.

3, 4라운드 전략은?
바람을 이용해야 할 것 같다. 버디를 노리기보다는 파 세이브를 목표로 경기를 운영하면서 기회를 노릴 것이다. 지난주 제61회 KPGA 선수권대회’ 우승은 없다고 생각하고 절실한 마음으로 경기에 나설 것이다. 그러면 또 다시 좋은 찬스가 다가오지 않을까?

둘째 날 군산에서 우승 경험있는 주흥철, 이형준 선수와 함께 했다.
두 선수가 계속 축하해줬다. ‘문도엽의 골프가 물이 올랐다’라고도 해줬는데 쑥스럽다.

이번 대회 목표는?
이 대회가 끝나면 한동안 휴식기를 맞기 때문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 온 힘을 짜내 우승을 달성해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

우승 전후 달라진 점?
일단 주위에서 많이 알아본다. 축하도 많이 받고, 방송 인터뷰도 자주 하고…우승하고 아직 한 대회밖에 치르지 않았지만 우승을 하니 전보다는 플레이에 여유가 생겼다. 5년 시드를 받아서 그런가, 경기도 잘 풀리고 게임에 좀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대회 우승 스코어 예상?
15언더파 정도일 것 같다. 바람이 변수다.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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