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챔피언스투어 통산 7승을 기록...유재희(45)는 상금순위 4위 상승
[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22일 군산CC(전북 군산) 전주(OUT), 익산(IN)코스(파72, 5,711야드) 열린 KLPGA 챔피언스오픈 7차전(총상금 1억원, 우승상금 1천5백만원)에서 김희정(48)이 시즌 첫 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첫날 7언더파 65타 공동 2위로 최종라운드를 출발한 김희정은 보기 2개, 버디 7개를 잡고 5언더파 67타 최종합계 12언더파 132타(65-67)로 지난 2014년 KLPGA-E1 시니어 챔피언십 이후 약 4년 10개월 만에 값진 승리와 함께 챔피언스투어 통산 7승을 기록했다.
지난 1992년 입회, 정규투어 총 19시즌을 활동하며 2승을 기록한 김희정은 “그동안 우승하지 못한 것에 대한 답답함이 속 시원히 풀렸다. 퍼트감이 좋았던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준회원 정시우(46)와 공동 2위(10언더파 134타)에 오른 유재희(45)는 2019 챔피언스투어 상금순위 4위에 올랐다.
사진제공=KLPGA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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