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시즌 3승으로 정규투어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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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22일 끝난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2020 무안-올포유 드림투어 3차전(총상금 1억원, 우승상금 1천8백만원)에서 안지현(21)이 생애 첫 승을 달성했다.
무안CC(파72, 6,576야드, 전남 무안) 서A(OUT), 서B(IN) 코스에서 열린 대회 첫날 보기 3개, 버디 6개를 잡고 3언더파 69타를 치며 공동 9위에 오른 안지현은 최종라운드 보기 1개, 버디 8개를 쏟아내며 7타를 줄여 7언더파 65타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69-65)로 우승했다.
지난 겨울 스페인 훈련에서 남녀 혼성대회에 참가하며 실력과 경험을 쌓았다는 안지현은 ”지난해 문제였던 드라이브 입스도 고치면서 자신감이 향상됐다. 오늘 우승 생각보다 플레이에 집중했더니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올 시즌 목표로 드림투어 3승을 다짐했던 안시현은 남은 2승을 채워 정규투어에 복귀하겠다는 각오다.
신의경(22)과 한나경(21)이 공동 2위, 최은송(23)과 박단유(25)가 공동 4위, 한상희(30) 6위, 지난 시즌 정규투어에서 활약했던 백규정(25), 최혜용(30), 이채은2(21) 등이 공동 7위에 자리했다.
[안지현 주요 홀별 상황]
3번홀(파3, 159야드) 7i-핀 우측 2m 1퍼트 버디
6번홀(파5, 558야드) D-3W-109야드 PW-핀 우측 4m 1퍼트 버디
7번홀(파4, 373야드) D-109야드 50도 웨지-핀 좌측 7m 1퍼트 버디
8번홀(파3, 126야드) PW-핀 뒤 3m 1퍼트 버디
9번홀(파4, 401야드) D-174야드 19도UT-핀 뒤 20m 3퍼트 보기
12번홀(파4, 385야드) D-158야드 5i-핀 뒤 7m 1퍼트 버디
14번홀(파5, 554야드) D-19도UT-131야드 8i-핀 좌측 3m 1퍼트 버디
15번홀(파3, 153야드) 7i-핀 뒤 7m 1퍼트 버디
17번홀(파4, 351야드) D-87야드 54도 웨지-핀 좌측 10m 1퍼트 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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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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