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2014년 일본투어 데뷔, 지난해 코리안투어 활동, 김-2010년, 2015년 상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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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정노천 기자] 지난 2010년, 2015년 일본투어 상금왕 김경태(31, 일본투어 13승)가 카시오월드 오픈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26일 일본 고치현 고치 쿠로시오CC(파72, 7,315야드)에서 열린 카시오월드 오픈(총상금 2억엔, 우승상금 4천만엔) 최종라운드 김경태는 보기 1개, 버디 3개를 잡고 2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 브렌단 존스(42, 호주), 일본의 이시카와 료(26), 도키마쓰 류코(24)와 준우승에 머물렀다.
둘째 날 단독선두, 셋째 날 1타차 단독 2위에 자리해 시즌 첫 승을 기대했으나 우승은 한승수(31, 재미교포)에게 돌아갔다. 첫 승을 달성한 한승수는 최종일 6타를 줄이며 13언더파 275타로 2위 그룹을 1타 차로 따돌렸다.
2014년 일본투어에 데뷔, 2016년부터 일본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승수는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에서 뛰기도 했다.
자료사진=사진제공 KPGA
정노천 기자｜master@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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