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SK핀크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생애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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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세마스포츠마케팅이 김혜선2(20)와 26일 매니지먼트 계약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SK핀크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10월)에서 생애 첫 승을 달성한 김혜선2는 연장에서 올해 최고의 선수 이정은을 제압하며 정상을 밟았다.
프로 2년차로 초등학교 5학년 때 골프를 시작, 2015년 KLPGA 2016 정규투어 시드전에서 1부 시드권을 획득한 뒤 지난해 KLPGA 투어에 입성한 김혜선은 올해 보그너 MBN 여자오픈(8월)에서 경기 도중 아무도 몰랐던 룰 위반을 자진 신고하여 ‘정직 골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박세리, 박성현, 최나연, 양희영 등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세마스포츠마케팅은 SK텔레콤오픈(KPGA), OK저축은행 박세리인비테이셔널, 하이트진로 챔피언십(KLPGA),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LPGA) 등 국내외 대회 기획과 운영을 맡고 있다.
사진제공=KL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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