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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DB프로미오픈, 김한별 공동 3위 “우승 위해 재밌는 경기하고 싶다“

기사승인 2019.04.20  20: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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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 어려워 공략에 더욱 신경...“우승해서 ‘김한별’ 알리고 싶어~”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20일 대유몽베르CC(경기 포천) 브렝땅, 에떼코스(파72, 7,160야드)에서 열린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제15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총상금 5억원, 이하 DB프로미오픈) 셋째 날 김한별(23)은 보기 3개, 버디 6개를 잡고 3언더파 69타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70-68-69)를 기록하며 정대억(30)과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지난해 코리안투어 QT를 공동 5위로 통과하며 시드를 확보한 김한별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했고 2017년 제15회 호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 제64회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연속 우승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한별’은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라는 뜻으로 아버지가 지어준 이름이다.

이번 대회에서 김한별이 우승 시 2007년 개막전 토마토저축은행오픈에서 우승한 김경태(33 이후 약 12년 만에 신인 선수가 개막전 우승하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경기를 마치고 김한별을 만나 소감을 들었다.

경기 소감은?
전반에는 날씨가 좋았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급격하게 기온이 낮아지고 바람이 많이 불어 플레이에 어려움을 겪었다. 15번(파3), 16번홀(파4)에서 보기를 한 이유도 날씨가 추워지면서 몸이 굳어 실수가 나온 것이다.

최종라운드 전략은?
재미있게 경기하고 싶다. 스코어나 순위에 신경을 쓰면 긴장을 해 오히려 실력이 나오지 않을 것이다. 부담없이 임하겠다. 대회 코스의 난이도가 어렵기 때문에 코스 공략에 더 신경 쓰겠다.

이번 시즌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2019 시즌 1승 이상은 꼭 하고 싶다. 그래서 국내 골프 팬들에게 ‘김한별’이라는 이름을 알리고 싶다.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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