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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동해오픈] 박상현 대회 2연패 도전 ‘3개 투어 공동 주관’

기사승인 2019.09.17  17: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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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8명 출전...베어즈베스트청라 19일부터 우승 경쟁 펼쳐 ‘노승열-강성훈 출전’

▲ 2연패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박성현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코리안투어, 아시안투어, 일본투어와 공동 주관하는 제35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1천6백만원)이 19일부터 나흘 동안 베어즈베스트청라 골프클럽(인천 서구) USA, 오스트랄아시아코스(파71, 7,238야드)에서 열린다.

대회는 3개 투어 상위 선수 40명을 포함해 총 138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우승 경쟁을 펼친다.

대회 관심사는 디펜딩 챔피언 박상현(36, 통산 10승-국내 8승, 일본투어 2승)의 대회 2연패 성공 여부다. 지난 대회 최저타-최다언더파(22언더파 262타)를 기록하며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일궈냈다. 최종라운드는 8언더파 63타를 치며 코스레코드 타이기록(둘째 날 이성호)을 남겼다. 당시 대회 우승과 함께 시즌 3승으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친 박상현은 올해 코리안투어와 유러피언투어, 일본투어, 아시안투어를 병행하며 지난 7월 제148회 디오픈 챔피언십 공동 16위(참가한 아시아 선수 중 최고 성적), 8일에는 일본투어 후지산케이 클래식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현재 컨디션 관리, 훈련 일정 등 모든 포커스를 이번 대회에 맞추고 있어 흐름을 잘 유지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는 각오다.

박상현이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 역대 4번째로 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선수가 된다. 1회~2회 대회 우승한 현 KPGA 한장상 고문(79), 23회~24회 대회 우승 최경주(49), 29회~30회 대회 우승 배상문(33) 등 단 3명만이 2회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 군 전역 후 복귀전을 갖는 노승열

지난달 3일 군복무를 마치고 2019-2020시즌 PGA투어 복귀를 앞두고 있는 노승열(28, 통산 3승)과 올해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8월)에서 데뷔 8년 만에 첫 승을 달성한 강성훈(32, 통산 5승-국내 4승, PGA 투어 1승)이 2017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이후 약 2년 만에 나란히 국내 대회에 초청선수로 출전한다.

국내 우승이 없는 노승열은 2015년 이 대회 준우승, 강성훈도 지난 2011년 대회에서 준우승을 한 바 있어 우승 욕심이 남다르다.

향후 3년간 3개 투어 공동 주관 대회로 열리면서 아시아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일본투어에서는 지난해 상금왕 슈고 이마히라(27)와 ‘베테랑’ 이케다 유타(34), PGA 투어에서 활약했던 히로시 이와타(38, 이상 일본) 등이 출전하고 일본투어에서 활동 중인 ‘아시아 유일의 메이저 챔피언’ 양용은(47), 김경태(33, 통산 19승-국내 6승, 일본투어 13승), 황중곤(27, 통산 5승-국내 2승, 일본투어 3승) 등이 참가한다.

아시안투어에서는 제62회 한국오픈 챔피언이자 현재 아시안투어 상금랭킹 1위 재즈 제인와타난넌드(24, 태국)과 신한동해오픈에서 3년 연속 톱3에 오른 스콧 빈센트(27, 짐바브웨), 지난해 제37회 매경오픈 공동 5위 아지테쉬 산두(31, 인도) 등이 출전한다.

지난 8일 아시안투어 ‘양더 토너먼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통산 3승(국내 2승, 아시안투어 1승) 달성한 장이근(26)도 스폰서 대회에 이름을 올렸다.

대회 우승상금(2억1천6백만원)이 큰 만큼 대회 종료 후 제네시스 상금순위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현재 제네시스 상금랭킹 1위 서요섭(23, 369,131,241원)과 서형석(22, 337,361,908원) 격차는 31,769,333원에 지나지 않고 10위권의 황인춘(45, 202,206,000원)도 1위와 166,925,241원 차로 상금과 포인트 경쟁에서 치열한 순위 다툼이 예상된다.

또한 올 시즌 현재까지 매 대회 각기 다른 우승자 나와 이번 대회서 시즌 첫 승과 다승자 탄생여부도 관심사다.

대회는 매 라운드 오전 11시부터 JTBC골프를 통해 생중계한다.

▲ 6년 만에 국내 무대 우승에 도전하는 강성훈
▲ 대회 포스터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karam@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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