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ad47

[골프존-도레이 오픈] 박은신 시즌 2승 “분위기 몰아 시즌 최종전도 우승 도전하겠다”

기사승인 2022.11.06  20:26:21

공유
default_news_ad1

- 매치 이어 스트로크 대회 우승...상금랭킹 6위 도약

[골프타임즈=문정호 기자] 6일 골프존카운티 선산(경북 구미) 아웃-인코스(72, 7,120야드)에서 열린 2022시즌 KPGA(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 신설 대회 골프존-도레이 오픈(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억4천만원) 최종라운드 박은신(32)은 보기 1개, 버디 4개, 이글 1개를 잡고 5언더파 67타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66-68-70-67)로 우승했다.

박은신은 2위(16언더파 272타) 김동민(24)을 1타차로 따돌리고 시즌 2승을 달성했다.

2010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투어 13년차)해 지난 5월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에서 생애 첫 승 이후 6개월 만에 투어 2승의 주인공이 됐다.

시즌 2승의 박은빈은 김비오(32, GS칼텍스 매경오픈, SK텔레콤오픈), 서요섭(26, 군산CC오픈, LX챔피언십)에 이어 다승 반열에 이름을 올리며 시드 2년(2023~2025년)을 확보했다.

이번 우승으로 박은신은 제네시스 포인트 10위(3,780점, 이전 20위)와 상금랭킹 6위(444,750,282원, 이전 14위)로 도약했다.

대회를 마치고 박은신과의 인터뷰 내용을 정리했다.

우승 소감?
시즌 2승으로 기분이 좋다. 5번홀(파4)까지 버디가 없어 침착하게 플레이했다. 버디 한 개만 나오면 분위기 전환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6번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 자신감을 찾았다.

김동민의 플레이 의식되지 않았나?
플레이를 정말 잘해 김동민에게 끝까지 i기는 기분이었다. 하지만 18번홀(파5)에서 김동민이 이글을 해도 내가 버디를 기록하면 됐기에 마음을 편안하게 생각했다. 연장 승부는 가고 싶지 않았다.

생애 첫 승 때와 두 번째 우승 기분 어떻게 다른지?
시즌 2승을 빨리해 우승 기분은 똑같이 좋고 2승하면 3승 이상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올해 다승을 할 수 있어 앞으로 여유롭게 플레이 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졌다.

매치 이어 스트로크 플레이에서도 우승해 느낌이 다를 것 같다.
매치플레이는 승패가 나누어지는 경기 방식이기에 긴장감이 크고 스트로크플레이는 전체적으로 마음 편하게 기다리며 여유 있게 플레이할 수 있다. 매치에 이어 스트로크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

대회 우승 원동력?
침착한 마음가짐인데 김경태 선수로부터 상황마다 가져야할 마음가짐을 배웠다. 선두로 출발할 때와 2위로 출발할 때 등 모든 상황마다 다른 마음가짐을 새겼다. 제일 중요했던 요인은 침착함이었다.

앞으로의 목표?
시즌 3승이 목표였다. 분위기를 타는 편인데 다음 주 LG 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

▲ 박은신의 2번홀 세컨 아이언샷

사진제공=KPGA

문정호 기자  karam@thegolftimes.co.kr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73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