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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시리즈] 허인회 장타, 상체가 강한 콤팩트한 파워에서 분출 '필드의 악동'

기사승인 2016.08.25  08: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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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윙을 강하게 하는 것이 아닌 빠르게 하는 것이 장타 비결

[골프타임즈=임경 프로] 한국은 물론 일본 아시아를 대표하는 장타왕이다. 한때 ‘필드의 악동’이라 불리 우는 그의 모습이 골퍼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기를 기대해본다.

다음달 전역을 앞든 육군병장 허인회(29, JDX멀티스포츠)의 장타 비결은 상체가 강한 스윙과 같이 콤팩트한 파워에서 나온다. 이번 에이원CC(경남 양산)에서 열리는 제59회 KPGA 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샤프트 무게도 여성수준의 가벼운 채를 사용하며 스윙을 강하게 하는 것이 아닌 빠르게 하는 것이 장타의 비결이라고 한다. 스윙은 골퍼의 체형과 구력에 따라 나오지만 항시 그렇다고는 볼 수 없다. 어느 정도 자신의 체형에 골프스윙이 만들어진 경우라 할지라도 골프스윙은 골퍼 각자의 컨디션에 따라 다르다.

​컨디션 난조와 별개로 골퍼는 자기 나름대로 특성이 있다. 자신에게 잘 맞는 스윙이 자신의 스윙이 된다. 허인회 신체조건(183cm, 70kg)에서 나오는 콤팩트한 스윙은 보는 이로 하여금 스윙을 쉽게 만든다. 백스윙 크기는 작고 매우 간결하다.

​골프스윙에서 큰 스윙을 약하게 치는 샷과 작은 샷에 마음 놓고 치는 샷 중 어느 샷이 좋을까? ​골퍼들에 따라 다소 평가가 다르겠지만 작은 샷에 마음 놓고 치는 샷이 결과가 좋다. 골퍼가 기계 아닌 사람인 이상 경우에 따라 힘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샷에 있어 마음 놓고 치는 샷은 불필요한 힘이 들어갈 필요가 없다. 프로선수들은 큰 샷이든 작은 샷이든 샷을 마음 놓고 친다고 봐야한다. 이 같은 샷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프로선수가 되기가 어렵다. 아마추어가 마음먹고 휘두른 샷에 힘이 들어가 샷이 엉망이 되 버린 라운드를 쉽게 경험한다.

군 제대이후 정신무장까지 갖추며 완숙한 기량을 선보이는 그의 행보가 기대된다.

골프팁
골퍼들 마다 장타의 비결이 다른 것은 타고난 체력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임경 프로|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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