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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진 골프 노하우] 트러블 샷/러프에서 탈출하기

기사승인 2017.11.27  20: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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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 위에 걸려 있는 볼-쓸어 치는 느낌, 러프에 박혀 있는 볼-찍어 치는 느낌

[골프타임즈=박영진 프로] 라운딩 도중 러프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트러블샷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티샷한 볼이 굴러서 러프에 들어가는 것과 런이 없이 그대로 박혀 버리는 경우이다.

풀 위에 걸려 있는 볼
볼이 굴러서 러프로 들어가면 풀 위에 걸쳐 있게 된다. 이런 경우 볼을 찍어서 치려하면 볼을 맞추지도 못하고 클럽헤드가 그냥 볼 밑으로 지나가는 경우가 생긴다. 이때는 볼을 쓸어 친다는 느낌으로 스윙하는 것이 좋다.

클럽의 선택도 중요한데 로프트가 작은 9번 아이언이나 피칭웨지를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임팩트 순간 볼과 클럽 사이에 풀이 끼게 되므로 스핀이 걸리지 않아 런이 많이 생기는 것을 감안하여 어느 지점에 볼을 떨어뜨릴 것인지 계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진설명
ㆍ스탠스를 타깃보다 오른쪽으로 한다.
ㆍ클럽페이스는 타깃방향을 보게 한다.
ㆍ볼을 조금 더 왼발에 놓는다.
ㆍ다운스윙 궤도를 인사이드에서 아웃사이드로 한다.
ㆍ임팩트 때 손목 릴리스를 완전히 해준다.
ㆍ피니시를 끝까지 한다.

러프에 박혀 있는 볼
볼이 러프에 바로 떨어지면 러프 속으로 깊이 박힌다. 이런 경우 볼을 쓸어 치지 말고 찍어 치는 샷을 해야 한다. 이때 클럽을 단단히 잡아 주어야 손목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풀에서 오는 저항이 크기 때문에 평상처럼 힘을 빼고 그립을 잡으면 임팩트 순간 클럽헤드가 풀을 치고 나가지 못하고 땅에 박히면서 손목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다.

사진설명
ㆍ로프트가 큰 클럽을 사용한다.
ㆍ볼을 오른발 쪽에 놓는다.
ㆍ클럽을 단단히 잡는다.
ㆍ손목 코킹을 빨리 한다.
ㆍ백스윙을 가파르게 들어 올린다.
ㆍ피니시까지 스피드 있게 스윙한다.

박영진 프로
JPGA Korea 대표
JPGA 주니어 골프아카데미 원장
전)한국 청소년골프협회 경기 부위원장
전)동국대학교 사회교육원 골프지도학과 겸임교수
KGF 정회원
TPI Level 1
저서 : 주니어골프, 주말골프 100타 깨기

박영진 프로|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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