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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시리즈] 세르히오 가르시아, 샷의 진실은 임팩트 순간에 존재한다

기사승인 2018.01.28  17: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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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목 코킹은 몸통회전과 더불어 파워를 내는 중요한 요소

[골프타임즈=임경 프로] 세르히오 가르시아(38, 스페인)는 단신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비거리를 낸다. 비거리의 비결에는 유연한 몸을 바탕으로 한 빠른 몸의 회전력도 있지만 코킹을 빼놓을 수 없다.

"샷의 진실은 임팩트 순간에 존재한다" 짐 퓨릭과 세르히오 가르시아는 서로 다른 스윙임에도 임팩트 직전 힘을 모으는 것은 같다. 이때 어깨와 팔의 각도와 팔과 샤프트 사이의 각도가 일관되게 유지된다.

이 같은 비결이 장타를 만든다. 아마추어는 코킹이라는 단어를 유독 어려워한다. 손목 코킹은 몸통회전과 더불어 파워를 내는 중요한 요소다. 코킹은 의도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고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프로선수치고 코킹이 안 되거나 부자연스러운 골퍼는 없다.

프로골퍼의 많은 연습량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결과이다. 아이언샷에서 가장 좋은 코킹은 1시 스윙에서 만들어지며 가장 좋은 코킹은 손목이 완전히 꺾인 상태에서 조금 덜 꺾이는 상태를 말한다. 아이언 샷에서의 백스윙은 최고 2시 방향을 넘으면 오버스윙이 되어 좋지 않다.

여기서 말하는 손목이 완전히 꺾인 상태란 2시 방향 됐을 때를 말한다. 따라서 ‘손목이 조금 덜 꺾인 상태의 코킹’이라는 말은 백스윙이 1시 방향 정도 됐을 때로 이해하면 된다. 이렇게 완전히 꺾이는 손목에서 조금 덜 꺾이는 코킹이 좋은 이유는 스윙크기가 커서 스윙동작이나 또 다른 스윙 방법을 써나가기 좋은 이유도 있다.

스윙 크기에서 ①어깨가 들어가고 안 들어가고 ②백스윙이 길게 또는 짧게 만드는(오른쪽 겨드랑이를 붙이는) ③공의 위치 선정 왼발, 몸 중앙, 오른발 ④왼손타법 ⑤ 체중이동 등 코킹이 같은 스윙궤도에서 스윙을 느린 혹은 빠르게 만들어 낼 수가 있다.

코킹이 힘든 골퍼가 비정상적으로 하체가 약하거나 또는 강한 경우는 스윙을 작게 가져가야 한다. 이러한 스윙 만들기는 스윙궤도를 작게 해서 스윙의 미스샷을 최소한 줄이는 스윙 원리다. 하체가 약한 경우 작은 스윙은 스윙을 느리게 가져가고 하체가 강한 경우 작은 스윙은 빠른 스윙을 만들어 낸다. 큰 스윙보다 작은 스윙을 하기가 힘들어지는데 이렇게 작게 만드는 아이언 샷에서의 스윙은 ①②③의 정상적인 스윙 교정방법과 달리 다른 여러 스윙 방법이 필요해지고 스윙이 어려워진다.

자신이 일반적인 체형으로 스윙이 가능하고 또 어느 정도의 일반적인 스윙 교정방법으로 스윙이 가능하면 아이언 샷에서의 스윙 크기는 손목이 완전히 꺾이는 상태에서 조금 덜 꺾이는 상태가 되는 것이 가장 좋은 스윙이다. 드라이브샷은 2시 스윙의 풀스윙을 넘지 않는 스윙에서 만들어진다. 물론 프로선수의 일괄된 손목꺾임의 코킹이 기준이 된다.

골프팁
코킹의 기준은 좀 더 되고 안 되고 차이가 있다. 박인비와 같이 덜 되는 선수가 있으며 존 델리처럼 더 많이 되는 선수가 있다. 중요한 것은 임팩트 순간 얼마만큼 상ㆍ하체를 어드레스 자세와 같이 만들어주느냐에 초점이 맞추어진다.

임경 프로|master@thegolftimes.co.kr
< 저작권자 © 골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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